BEP 단가의 뜻, 매수 단가와의 차이 (주식, 코인에서의 손익 분기점)

주식과 코인을 하다보면 BEP 단가와 매수 단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각각의 뜻과 차이를 설명합니다.

 

매수단가란?

BEP 단가를 살펴보기 전에 매수단가는 무엇일까요? 매수단가는 단순하게 내가 구매한 주식의 평균가격을 말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면,

 

A 주식을 아래와 같이 2주를 구매했습니다.

• 1,000원에 1주 매수
• 2,000원에 1주 매수

그렇다면 A주식의 매수 단가는 (1,000원 + 2,000원) / 2 = 1,500원이 됩니다.

 

BEP 단가란?

BEP의 약자는 Break Even Point로 한국말로 손익분기점 이라고 합니다. "손익분기점"이란 단어를 들었을때 바로 이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에서 또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매매를 하게되면, 매수/매도 각각 0.015%의 수수료가 발생하여 총 0.03%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거기다 증권사 수수료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수수료 0.3%까지 더하면 대략적으로 0.3% ~ 0.4%정도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 매수/매도 증권사 수수료: 총 0.03%
• 유관기관 수수료: 0.3%
• 전체 수수료: 0.33%

요즘은 증권사에서 "매매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를 많이 합니다. 이때를 노려서 증권 계좌를 만드는것도 매매할때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BEP 단가는 수수료를 포함한 매수 금액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구입한 주식을 보면 BEP단가가 매수단가(매입단가)보다 더 높습니다.

실제 예시

 

따라서, BEP단가보다 높게 매도를 해야 이득을보게 됩니다. 수수료 때문에 1000원에 매수해서 1000원에 매도하면 손해를 보는 이유죠

 

공매도란? 공매도 거래(short selling)